컨셉 모델 만들어보라 그러면 꼭 flow를 그려요.
관계를 정의해 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.
flow를 그리다 보면 모두들 이런 문제가 발생하더군요.
“A와 같은 케이스에는 달라지는데 이건 어떻게 표현하지?”
음.. 굳이 다 표현안해도 되요.
flow는 서비스의 메인 흐름과 그와 관계된 흐름들만 보여주면 됩니다. 그 흐름 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의 관계를 잘 표현할 수 있으면 되구요. 대표적인게 그 유명한 Flickr 컨셉모델이죠.
아래 컨셉모델도 비슷한 유형인데 못보셨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.
(이미지 출처 : https://dcerp.rti.org/)
어떤 산출물을 만들 때, 왜 그것을 만들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 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.
동의합니다. Process대로 진행하면서도, 이 프로세스를 ‘왜’ 해야하고, 프로세스에서 나온 산출물이 어떤 ‘목적’으로 사용되는지 모르고 그냥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. 템플릿에 있으니까, 유명한 사람이 이렇게 했다고 하니까. 그냥 하는거죠.